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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공감의 구체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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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센터 작성일10-12-08 18:18 조회1,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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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의 구체적 방법

1. 우선 자신의 마음을 비운다. 나를 잊자!
2. 상대방과 연결, 소통되고자 하는 의도를 강하게 자각하며 경청한다.
3. 천천히! 서두르지 않는다. 지금 당장 상대방의 말 속에서 느낌과 욕구를 집어내려 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때로는 성급한 개입보다 공감적 태도로 주의를 기울이며 들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4. 상대의 느낌과 표현되지 않은 욕구(때로는 요청)에 주의를 기울이며 추측한다.
5. 상대방이 잠시 말을 멈추었을 때 상대의 느낌과 욕구를 명료하게 자각하도록 이해한 것을 전달한다. 이때 가급적 추측의 형태나 의문문의 형태로 상대의 느낌과 욕구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다. 감정을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개인의 감정과 욕구는 그 사람에게 권한이 있다. 우리는 추측을 말하고 이를 확인하는 권리는 상대에게 있다.

'---한 것을 원하시나 봐요?'

'---하면 좋겠어요?'

'---한 바람이 있으신가요?'

6. 상대방의 감정의 강도에 맞추어 공감을 전달하자. 너무 과장하지도 또 지나치게 미약하지도 않게, 주파수를 맞추고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자.
7. 지금-여기(now & here) 상대방의 현 존재에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이야기나 다른 사건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우리는 늘 상대가 그런 과거나 사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금-여기에서 느끼는 감정과 욕구에 초점을 맞춘다.
8. 감정이나 느꼈다, 욕구와 같은 단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라. 특히 욕구라는 단어는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 사람이 당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었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좌절스런 감정을 느낀 것 같군요. 그런가요?'보다는
'그 사람이 당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기를 원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좌절스러운 것 같군요, 그런가요?'
9. 정확성에 집착하지 말 것.
만약 추측을 전달한 것이 정확하지 않으면 상대가 적절한 반응을 다시 할 것이다. 상대가 나의 공감에 대해 '그것이 아니라'고 하면 실망하지 말라. 그렇게 말하면서 상대는 더 명료함을 얻게 되고 나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추측을 할 수 있게 된다.
10. 만약 상대의 말이 너무 길어져 따라가기 힘들 때는 잠시 지금까지 들었던 말을 요약한다.
'제가 지금까지 이해한 것을 말해봐도 되겠습니까?'
11. 공감을 전달했을 때 상대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자. 상대가 공감을 충분히 받으면 긴장이 해소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더 깊고 새로운 감정으로 진전되거나 격한 감정이 해소되며 차분해진다. 만약 이야기가 맴돌거나 반복되고 있다면 주의깊게 상대의 마음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지 집중하자.
12. 공감해주고자 하는 당신의 선택을 무시하지 말자. 내가 공감에 충실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상대에게 공감해주기 어려운 마음이거나 상황이 허락되지 않을 때는 양해를 구하고 다음 기회를 약속하라.


[출처] 공감의 방법|작성자 뭉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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