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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기사) 위민넷- 다중지능 전문가 류숙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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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센터 작성일10-07-29 14:15 조회2,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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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이란 무얼까. 여러 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면서 그 안에서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삶의 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나’답게, ‘나’를 지키고 북돋우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가치있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의 강점과 흥미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강점지능 살리면 뜯어말려도 공부한다 / 다중지능 숲 프로그램 / 백범 김구를 성장시킨 인적환경 등의 책을 쓴 류숙희 박사님은 바로 이런 고민을 직업으로 연결시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신다. 다중지능연구소의 연구이사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교수로 사람들에게 각자의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류숙희 박사님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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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은 잠재력의 발견과 성장의 열쇠

교육학을 전공하신 류숙희 교수님은 원래 도덕성 연구가 주관심사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서로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대해 알고싶고, 그렇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Frame of Mind'라는 책을 통해 다중지능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사람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중지능 이론에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찾고, 도전하도록 배려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었던 것이다. 박사님은 다중지능을 ’잠재력의 발견과 성장의 열쇠‘라고 말씀하신다.


“일반적으로 지능하면 IQ만 떠올리는데, 사람의 능력은 IQ로만 측정하기엔 너무나 무궁무진해요. 다중지능은 IQ처럼 줄세우기 식으로 지능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8가지(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인간친화, 자기성찰, 자연친화) 차원에서 각 개인의 지능과 능력을 파악하고자 해요. 자신의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자신감을 갖도록 해 성장을 촉진하는거죠.”

 

 

다중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 찾아갈 때 보람 느껴

다중지능 연구소는 2004년에 설립된 교육 연구소다.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하여 교육의 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일환으로 다중지능검사와 관련 교육 컨텐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교육서비스도 제공하며 다중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와 교육에도 힘쓰는 중이다. 류숙희 박사님은 이 곳에서 다중지능 이론과 교육의 접목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잘해낼 수 있고 그것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계신다. 최근엔 세계 최초로 다중지능계발을 위한 보드게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중지능 검사와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껴요. 학생들이나 부모님, 선생님들께서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찾았다고 말씀하시곤 하거든요. 교육을 받고 사람들의 시각이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볼 때, 사회에 기여한 듯한 느낌이 들어 뿌듯하죠. 최근 들어 다중지능에 대한 열기는 놀라울 정도로 폭발적이랍니다. (웃음)”


실제로 전북 완주군에서는 군 내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다중지능 검사를 받고 상담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이나 조손 가정의 아이, 학습부진아 등이 다중지능의 탐색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깨닫고 자신감과 희망을 찾아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백범 김구 선생’처럼 자기 자신을 실현해 나가길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강점지능을 찾고 강화해나갈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 박사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싶어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느 쪽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쪽 분야에 관련된 일들, 취미활동 등을 자꾸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더 잘 맞고 잘할 수 있으며, 계속하고 싶어지는 것을 찾아내야할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저절로 열정이 생기고, 열심히 하게 되고, 그러면 점점 더 그 능력이 계발이 되고, 결국엔 하고싶은 것을 잘하면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거죠.”

 

박사님은 다중지능을 잘 계발하고 실현한 사람으로 백범 김구 선생을 꼽는다. 그는 자신의 재능과 삶의 신념의 일치를 통해 최선을 다해 살았고, 그것이 이웃과 인류에 이바지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박사님은 ‘백범’이라는 호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란 뜻이듯, 누구든 백범처럼 자기 자신을 완전히 실현하며 살아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이셨다.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정원사를 꿈꾸며

만약 이러한 일을 도와주고 싶어 다중지능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라고 당부하셨다. 다중지능 이론 안엔 삶의 철학이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박사님은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컨텐츠 개발을 이어가며, 다중지능 이론과 활용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씀하셨다.


“다중지능이 더욱 굳건히 자리잡는 것이 곧,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강점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스스로 찾아가고, 그것을 즐기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사가 되고싶답니다. (웃음)”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일을 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주는 류숙희 박사님의 모습이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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