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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 아이의 선택을 믿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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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결정 작성일11-04-09 14:51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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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니는 초등학교까지는 공부를 꾀 잘했어요. 부모님 말씀도 잘 듣는 편이라 지금까지 부모 속 썩이는 일 없이 착한 딸로써 잘 지냈어요. 그런데, 중학생이 되고 얼마 후 부터 사춘기가 와서 그런지 저랑 많이 부딪혔어요. '애가 왜 그러나?' 싶기도 하고, '나쁜 친구들을 사귀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화도 잘 안되고, 성적도 점점 떨어지고, 공부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드는거 같아 많이 불안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 아이가 배우가 되겠다고 하는거예요. 가족대대로 교육자 집안이기에 저는 우리 아이가 교수가 되거나 교사가 될 거라도 생각했고, 딸도 그러겠다고 다짐했던 터라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우리 아이가 영화배우, 연극배우, 뮤지컬배우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안 모두가 모여 가족회의를 열었고, 아이는 죽어도 영화배우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워 친구의 추천을 받고, 적성검사(다중지능검사)를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검사를 하러가면서 두근 반, 세근반... 혹시, 정말 그쪽으로 적성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검사와 상담을 한 후에 아이는 저에게 고맙다고 하더군요. ' 엄마아빠 얘기를 실컨 했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 나 여기 데리고 와 줘서 고마워~!' 그래도 아이가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주일 이후 결과에 대해 알아보려 센터를 찾았고, 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게된 사실은 아이와 저는 성격적으로나 지능면으로나 180도 완전이 다른 유형이었다는 겁니다. 저는 제가 리드하는 대로 잘 따라와 주었기에, 저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이는 착한 딸이 되기 위해 즐겁지도 않으면서 엄마의 기대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겁니다. 웬지 배신감 마저 들었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내가 그 동안 우리 딸에 대해 너무 몰랐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아이가 아주 어릴적 부터 성장과정 속에서 배우로써의의 가상경험을 했을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이었다고 하는 겁니다. 적성을 보거나, 소질을 보더라도 그 분야를 미래의 직업으로 하는건 적절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소장님께서는 우리 딸이 롤모델로 삼을 만한 성공한 사람들을 알려주며, 우리 딸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거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딸이 알고 있는 직업보다 더 많은 정보를 주셔서 다양한 직업들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고, 딸은 현재에 있는 직업 이외에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의 기대와는 다른 선택이고, 결과라 그리 반갑지는 않았지만.. 그래도..우리 아이가 정말 행복한 길이라면... 그 동안의 기대가 부모의 욕심이었다면 이제는 아이의 선택을 믿어보려 합니다. 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속 마음을 많이 알게되어 아이와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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