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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센터 작성일10-08-27 15:29 조회2,9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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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지능 이론의 창시자 로버트 스턴버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1949∼)는 인간의 지능을 다중적 구조로 파악하고 지능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하고 있는 세계적인 심리학자 중의 하나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교수인 그는 21세기와 같은 다양성의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주로 IQ보다는 분석력, 창의력 및 실천적 능력으로 구성된 SQ가 높아야 한다고 한다. SQ란 성공지능 (Successful Intelligence)지수를 의미한다. 성공지능 이론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스턴버그의 학문적 배경]
스턴버그는 1975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험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수학 중 그는 검사 분야의 대가인 크론바흐 교수로부터 현존의 지능검사는 지능 측정에 한계성이 있다는 강의를 들었다. 이 경험은 후에 그의 지능 연구 방향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70년대에 스턴버그는 종래의 지능발달 연구의 주류를 이루던 심리측정적 접근에 정보처리이론을 도입하여 성분이론을 제시하였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성분이론이 인간의 지적능력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믿었으나 나중에 그것이 망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구를 거듭해 지능의 삼원이론을 주창하게 되었고 이것을 발전시켜 성공지능 이론을 창시하게 되었다. 스턴버그는 1975년 이래로 예일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IBM 석좌교수이다. 1984년에 저술한 [IQ를 넘어서서]로 1987년 미국교육연구협회로부터 최우수 저술상을 받았고 Science Digest가 선정한 '미국의 젊은 과학자 100명'에도 지명되었다.
[성공지능의 개념]
스턴버그는 IQ점수와 학교 성적 등으로 인간의 능력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며, 특히 성공적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더 중요한 설명력이 필요하다고 하여 성공지능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스턴버그의 성공지능 이론은 지능을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측면을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또한 그에 따르면 이 세 측면은 아래와 같이 서로 독립된 기능을 한다.
① 분석적 측면(분석지능): 문제를 분석
② 창의적 측면(창의지능):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해결책을 결정
③ 실천적 측면(실천지능): 그 해결안을 실제로 만듦
성공지능 이론에서 지능은 늘 수정 가능한 것이라는 관점을 취하는데, 즉 지능을 한 번 수치로 고정되어 평생 그대로 남는 것이 아니고 변화, 개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지능을 수량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지능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발휘되므로,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능력을 사용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한다.
성공지능관에 따른 성공지능인
성공지능관에 따르면 성공지능은 성공을 얻어낼 수 있는 인간 능력의 총합으로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능이다. 자신의 기준에서나 타인의 기준에서 바라보았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광범위한 지적 기능을 획득, 개발, 적용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결코 학교 교육이 중시하는 IQ나 학업성적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분석적인 동시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또한 소중한 생활태도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그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으며, 장점은 적극 활용하고, 단점은 보완하거나 시정한다. 장점의 극대화와 단점의 보완은 환경에 적응하고(adapt), 조성하고(shape) 선택하는(select) 데 있어서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능력이 균형을 이루는 것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들은 과제를 해결할 때 융통성있고 현실성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분석지능, 창의지능, 실천지능 중 특정지능이 뛰어나게 발달한 사람만이 성공지능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지능인은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므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히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지능을 골고루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성공지능관은 사람들로부터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볼 수 있다.
성공지능 이론이 주는 시사점
성공지능의 지능관은 우리의 학교 또는 직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새로운 지능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지능관은 낮은 IQ를 가진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자기수행예언(어떤 행동이나 학습을 함에 있어서 자신이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예언)을 일으키지 않으며 인간 능력의 극히 일부분에만 치중하는 종래의 지능관이 갖는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성공지능 이론에서 지능은 한 번 수치로 고정되어 평생 그대로 남는 것이 아니고 늘 수정 가능한 것이라는 관점을 취하기 때문에 인간의 지적 능력 개발에 희망적 메시지를 준다.
이현미 교육학 박사 (교육심리, 언어교육 전공,한국교육평가센터)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1949∼)는 인간의 지능을 다중적 구조로 파악하고 지능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하고 있는 세계적인 심리학자 중의 하나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의 교수인 그는 21세기와 같은 다양성의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주로 IQ보다는 분석력, 창의력 및 실천적 능력으로 구성된 SQ가 높아야 한다고 한다. SQ란 성공지능 (Successful Intelligence)지수를 의미한다. 성공지능 이론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스턴버그의 학문적 배경]
스턴버그는 1975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실험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수학 중 그는 검사 분야의 대가인 크론바흐 교수로부터 현존의 지능검사는 지능 측정에 한계성이 있다는 강의를 들었다. 이 경험은 후에 그의 지능 연구 방향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70년대에 스턴버그는 종래의 지능발달 연구의 주류를 이루던 심리측정적 접근에 정보처리이론을 도입하여 성분이론을 제시하였다. 그는 처음에 자신의 성분이론이 인간의 지적능력의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믿었으나 나중에 그것이 망상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구를 거듭해 지능의 삼원이론을 주창하게 되었고 이것을 발전시켜 성공지능 이론을 창시하게 되었다. 스턴버그는 1975년 이래로 예일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IBM 석좌교수이다. 1984년에 저술한 [IQ를 넘어서서]로 1987년 미국교육연구협회로부터 최우수 저술상을 받았고 Science Digest가 선정한 '미국의 젊은 과학자 100명'에도 지명되었다.
[성공지능의 개념]
스턴버그는 IQ점수와 학교 성적 등으로 인간의 능력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며, 특히 성공적인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더 중요한 설명력이 필요하다고 하여 성공지능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스턴버그의 성공지능 이론은 지능을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측면을 포함하는 것으로 본다.또한 그에 따르면 이 세 측면은 아래와 같이 서로 독립된 기능을 한다.
① 분석적 측면(분석지능): 문제를 분석
② 창의적 측면(창의지능):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해결책을 결정
③ 실천적 측면(실천지능): 그 해결안을 실제로 만듦
성공지능 이론에서 지능은 늘 수정 가능한 것이라는 관점을 취하는데, 즉 지능을 한 번 수치로 고정되어 평생 그대로 남는 것이 아니고 변화, 개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또한 지능을 수량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지능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발휘되므로,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능력을 사용하는 시기와 방법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한다.
성공지능관에 따른 성공지능인
성공지능관에 따르면 성공지능은 성공을 얻어낼 수 있는 인간 능력의 총합으로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능이다. 자신의 기준에서나 타인의 기준에서 바라보았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광범위한 지적 기능을 획득, 개발, 적용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결코 학교 교육이 중시하는 IQ나 학업성적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분석적인 동시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생산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또한 소중한 생활태도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그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있으며, 장점은 적극 활용하고, 단점은 보완하거나 시정한다. 장점의 극대화와 단점의 보완은 환경에 적응하고(adapt), 조성하고(shape) 선택하는(select) 데 있어서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능력이 균형을 이루는 것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들은 과제를 해결할 때 융통성있고 현실성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분석지능, 창의지능, 실천지능 중 특정지능이 뛰어나게 발달한 사람만이 성공지능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지능인은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므로,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연히 분석적, 창의적, 실천적 지능을 골고루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성공지능관은 사람들로부터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볼 수 있다.
성공지능 이론이 주는 시사점
성공지능의 지능관은 우리의 학교 또는 직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새로운 지능관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지능관은 낮은 IQ를 가진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자기수행예언(어떤 행동이나 학습을 함에 있어서 자신이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예언)을 일으키지 않으며 인간 능력의 극히 일부분에만 치중하는 종래의 지능관이 갖는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성공지능 이론에서 지능은 한 번 수치로 고정되어 평생 그대로 남는 것이 아니고 늘 수정 가능한 것이라는 관점을 취하기 때문에 인간의 지적 능력 개발에 희망적 메시지를 준다.
이현미 교육학 박사 (교육심리, 언어교육 전공,한국교육평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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