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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 이제 꿈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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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진 작성일10-08-17 14:39 조회1,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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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터를 찾게 된게..아마 오월이었던 걸로 기억되요. 아이가 하도....힘이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구, 의욕도 없고...엄마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사회활동도 하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기에 아이 양육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냥....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좋은 학원에 보내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했던거 같기두 하구요. 그래서..사실...해외유학도 보내게 된거구..그런데, 아이가 캐나다에서 돌아와서는 힘들어 하더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자신없어 하는 모습이 보였던 거죠...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고, 고등학교도 가야 하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 줘야...자기의 꿈을 갖고 용기를 낼까?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그냥...놔두어서는 안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센터를 찾게 되었던 거죠.. 대화를 하자고 해도....안되고....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 더 이상 엄마의 손을 잡으려 하지 않는 아들을 바라봐야 하는 엄마의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이의 미래를 찾아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친구 소개로 먼 거리이긴 하지만...양천센터를 찾아가게 되었고,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아이에게 빵점짜리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소장님은 그래도...괜찮은 엄마라고..위로해 주셨지만...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50점도 안되는 엄마라는 걸...저 자신은 알거든요. 검사 결과에 대해 상담 받고, 개별적으로 소장님께 상담을 받게 되면서 아이가 꿈을 찾아가게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아이의 얼굴이 밝아 졌어요. 보이지 않던 미소를 띠기 시작했고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리아이는 인간친화지능이 높아서 다른 사람을 돌보는 일을 잘 할 거라 하셨는데,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은 우리나라 복지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는...너무 큰 꿈을 이야기 하는 아들이 우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참 많이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꼭 소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소장님이 말씀 하셨던 것처럼...우리 아이에게 미래를 찾겠다는 동기부여를 해 주신 점....그 점...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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